2025년 3월 28일, FC 바르셀로나는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2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CA 오사수나를 3-0으로 완파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경기 개요
이 경기는 원래 3월 8일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바르셀로나 팀 닥터인 카를레스 미냐로 가르시아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후 A매치 기간 직후인 3월 27일(현지 시간)에 재편성되었으며, 바르셀로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복귀와 부상 등으로 인해 일부 로테이션을 감행했습니다.
선발 라인업
바르셀로나는 다음과 같은 선발 명단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 수비수: 알레한드로 발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쥘 쿤데, 세르지 로베르토
- 미드필더: 페드리, 프렝키 데 용, 가비
- 공격수: 페란 토레스, 다니 올모, 라민 야말
경기 하이라이트
- 전반 11분: 알레한드로 발데의 크로스를 페란 토레스가 골문 앞에서 첫 터치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 전반 21분: 다니 올모가 상대 골키퍼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페르민 로페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쐐기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 분석
바르셀로나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점유율과 조직적인 플레이로 오사수나를 제압했습니다. 특히, 수비진은 오사수나의 슈팅을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방어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라민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에서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을 소화한 지 4일 만에 풀타임을 뛰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순위 변화 및 향후 일정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0)와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습니다. 다음 경기는 3월 30일 낮에 예정되어 있어, 짧은 휴식 기간 동안 선수들의 회복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바르셀로나는 어려운 일정과 팀 내부의 비보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경기력으로 오사수나를 제압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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